트렌치코트는 제 1차 세계 대전 때 영국 병사가 참호 안에서 입었던 것이 시초로 모양은 더블로 되어 있어요. 옷깃을 젓힌 곳에 단추구멍을 내어 앞을 가릴수 있게 되어 있어요. 더블 버튼, 허리띠, 건 플랩, 라펠이 달린 칼라, 큰 주머니, 소매 및 어깨에 탭이 있는 것이 특징인 코트 입니다.

소매가 없이 옆구리 부분까지 내려오는 가벼운 상의입니다. 보통은 단추나 지퍼로 닫히며, 겨울철에는 니트나 패딩 소재의 것을 착용합니다.

패딩은 겨울철에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입는 두꺼운 옷으로, 내부에 충전재로 다운, 기모, 인조털 등을 사용하여 보온성을 높입니다. 주로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이나 스포츠를 할 때 입으며, 겨울철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패딩은 경량성과 보온성을 갖춘 다운패딩, 보온성과 내구성을 갖춘 인조털 패딩, 가볍고 따뜻한 마이크로패딩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바람막이(아노락)는 가벼운 방풍재질로 만들어진 자켓이나 코트를 일컫는 말입니다. 원래 이 단어는 카누를 탈 때 입는 긴팔 원피스 옷을 가리켰으나, 현재는 대개 아웃도어 활동이나 스포츠, 캠핑 등에서 착용되는 자켓이나 코트를 일컫습니다.바람막이는 방풍성과 내구성이 좋은 두꺼운 나일론, 폴리에스터, 코튼 등의 재질로 만들어지며, 주로 밖에서 착용되는 옷으로서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대개 후드가 달려있어 머리와 목을 보호할 수 있고, 앞면에는 주로 지퍼나 버튼이 달려있어 착용하기 쉽습니다.

항공점퍼와 봄버는 모두 캐주얼한 스타일의 외투로,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점퍼는 군복에서 시작해 항공사에서도 채택되어 사용된다는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외투입니다. 전면에 지퍼와 버튼, 후면에는 큰 포켓과 밑단에는 고무줄이 있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원단으로는 나일론, 코튼 블렌드, 가죽 등이 사용되며, 경량이면서도 방수와 방풍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을, 봄철에 많이 착용됩니다. 봄버는 비행기 조종사들이 착용하던 재킷에서 유래한 것으로, 짧은 기장과 밑단과 소매에는 고무줄이 삽입되어 꼭찬 핏을 만들고, 전면에 지퍼와 단추, 뒷면에는 패치나 자수가 들어간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나일론, 면, 가죽 등의 소재로 만들어지며,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좋아 봄, 가을철에 인기 있는 아우터입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변화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후리스(Fleece)는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난 플리스 원단으로 만들어진 아우터나 상의류를 말합니다. 주로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후리스는 보온성이 좋아 추위를 막아주고, 동시에 통기성이 좋아 발열과 습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가벼워서 입고 다니기 편리하며, 마찰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업이 달린 후드 상의 형태의 아우터로, 길이와 디자인이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지퍼로 여닫을 수 있으며, 허리와 소매 부분이 밴딩 처리되어 늘어짐 없이 착용이 가능합니다.

야구 점퍼는 야구 선수들이 입는 점퍼에서 유래 했어요. 칼라가 없는 V 넥에 앞 중심은 단추나 지퍼로 여미게 되어 있고, 스포티하게 보이는게 특징이에요. 패션 트렌드가 캐주얼에서 스포츠로 옮겨가면서 주목을 끌게 되었고, 요즘에는 장소 상관없이 봄 가을에 캐주얼하게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