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돌아온 유행, 카고!
카고는 포켓이 여러 개 달려서 Y2K스러우면서도 키치함을 보여줄 수 있는 패션인데요,
아이돌 무대의상에도 어김없이 카고 디자인이 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블랙핑크 제니, 아이유 등이 입고 나오면서 다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카키색의 카고 팬츠를 입었다면 요즘에는 디자인, 소재, 컬러가 다양해졌습니다.스타일이 다양해진만큼 이제 카고는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는 패션이예요!
블랙컬러를 메인으로 흰 티셔츠와 화이트 삭스로 균형을 맞춘 룩이에요. 레이스와 스커트에 넉넉한 사이즈의 흰 티셔츠를 매치함으로써 캐주얼하고 시크하게 연출하였습니다.
윈터는 블랙 컬러가 잘 받기로 유명한데요, 윈터처럼 흰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는 흑발과 블랙 컬러의 옷이 시너지를 내어 큰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상의를 Stand Aloné 상품 두 가지를 함께 매치해주었는데요. 박시한 반팔티에 레이스 뷔스티에를 함께 코디하여 키치한 하이틴 컨셉의 무대에 맞게 연출해주었어요. 면 소재 뷔스티에였다면 다소 답답해보일 수 있는데, 레이스 뷔스티에로 페미닌함을 더해주어 상하의 밸런스를 맞춰주었습니다. 또한 오버사이즈의 티셔츠를 치마 속에 넣지 않고 빼내어 입어주어 체형이 잘 드러나지 않게 연출했습니다. 어깨 레벨이 낮고 마른 체형이라면 이렇게 티셔츠와 뷔스티에를 박시하게 연출하여 어깨를 조금 더 넓어보이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박시한 스타일링을 싫어하신다면, 얇은 끈의 나시탑을 매치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어깨 끝 부분이나 어깨선이 드러나는 옷으로 어깨를 강조해주면 오히려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거든요! 반면에 어깨 레벨이 높으신 분들은 어깨선이 내려오는 널널한 티셔츠는 부해보일 수 있어요. 어깨선이 좁고 소매가 사선으로 컷팅된 티셔츠를 추천드립니다!
윈터는 카고 포인트가 있는 로우 라이즈 스커트로 키치하고 트랜디한 느낌을 살려주었는데요. 로우라이즈는 허리가 얇고 엉덩이 레벨이 높은 모래시계형 체형이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전체적으로 마르고 뼈대가 작은 체형을 가진 윈터는 로우라이즈를 착용했을 때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티셔츠를 밖으로 빼내어 입어 허리와 엉덩이를 가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레벨이 낮은 여리한 체형이여도 타이트한 상의나 크롭 상의로 허리라인을 강조한다면 로우라이즈를 충분히 예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Nothing Is Impossible Cargo Skirt는 깔끔한 디자인에 귀여운 포켓 디테일로 충분히 포인트가 되는 상품이라 어떤 상의와 매치해도 잘 어울릴거에요!
과감하게 어깨와 허리를 드러내는 홀터넥과 통 넓은 카고팬츠를 매치해주어 카고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상의와 밝은 색의 데님 하의가 슈화의 흰 피부와 잘 어울렸던 착장입니다.
무난한 색 조합으로 자칫 심심해보일 수 있는 코디에 목걸이, 벨트로 포인트를 주어 밋밋한 느낌 없이 스타일링 해주었어요. 또한 크롭 기장의 상의에 와이드하고 롱한 기장의 바지를 매치해주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힙한 디자인에 등에 파임이 있어 페미닌한 실루엣을 연출해주는 나시 탑이에요.
슈화의 경우, 골격이 살짝 넓은 체형으로 홀터넥으로 어깨를 강조하여 보다 시원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또한 크롭 상의로 허리를 드러내어 슈화의 얇은 허리를 강조해주고 적당한 기장감으로 이상적인 상하체 비율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홀터넥 넥라인은 어깨가 강조되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어깨 레벨 3이하의 좁은 어깨를 가지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어깨가 넓은 레벨 4 이상의 체형을 가지신 분들은 스퀘어 넥, 브이넥 등 시선을 넥라인 안에 가두어 상대적으로 좁아보이게 만드는 디자인을 추천드려요!
데님 소재의 세미 와이드핏으로 캐주얼함이 돋보이는 바지입니다. 깔끔한 워싱 디테일에 과하지 않은 와이드핏, 적당한 기장감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데님 팬츠에요!
슈화 착장처럼 벨트로 포인트를 줘도 좋고, 평소 오버핏을 좋아하신다면 한 단계 사이즈업해서 구매하여 와이드한 핏을 살려주는 것도 좋아요! 이 때 슈화처럼 레이어드 벨트까지 착용한다면 너무 아래로 떨어지는 길이는 삼가해주세요! 몸의 중심을 아래로 보내 상하체 비율을 해칠 수 있거든요. 쿨톤인 슈화는 파스텔 톤의 블루 빛을 띄는 데님 카고 팬츠를 입었을 때 더욱 돋보이는데요, 요즘 카고 팬츠는 정말 다양한 컬러가 나오고 있어서 선택지가 매우 다양해요. 자신의 톤에 맞춰 색상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DENIM WASHED CARGO PANTS BLUE와 같은 세미 와이드 카고팬츠는 상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체가 발달한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약간 와이드한 핏으로 너무 부해보이지 않게 하체를 가려줄 수 있고, 여기에 허리를 강조해주면 체형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톡톡 튀는 핫핑크 컬러의 카고 팬츠에 U넥 화이트 크롭 나시를 매치해준 키치하면서 펑키한 느낌을 주는 룩이에요. 짧고 타이트한 크롭 디자인으로 우기의 얇은 허리를 강조해줘요.
게다가 우기의 하얀 피부, 밝은 계열의 헤어 컬러와 바지 컬러가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아우터로 착용해준 퍼플 컬러의 반팔 자켓과 핫핑크 컬러 팬츠의 조합이 주는 강렬한 인상이 (여자)아이들의 컨셉과도 잘 맞아 떨어지는 코디입니다.
상당히 박시한 오버핏과 파스텔 색감이 인상적인 카고 팬츠입니다. 맥시를 넘어선 슈퍼박시한 핏으로 밀리터리한 느낌이 있어요.
특히 핫핑크 컬러의 카고 팬츠는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인데요, 크롭에 타이트한 상의로 카고팬츠의 와이드함을 돋보이게 한다면 베스트! 이 때 크롭 상의가 허리 어느 부분에 오느냐에 따라 주는 느낌이 달라져요. 너무 짧고 타이트하면 뼈감이 보여 부담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총장을 확인하고 자신의 허리선 위치에 맞는 상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흰색 상의로 핑크 컬러를 강조해도 좋고, 퍼플이나 그린 컬러의 상의를 매치하여 통통 튀는 느낌을 연출해도 좋아요. 스트링으로 허리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허리, 엉덩이 레벨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체형에게 추천드립니다!
크롭 상의가 부담스럽다! 혹은 상체 레벨이 전체적으로 높아 이를 커버하고 싶다면?
전체적으로 넉넉한 핏으로 입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카고 팬츠는 와이드함이 특징이라 넉넉한 사이즈의 반팔 또는 반팔 셔츠를 입으면 자연스럽고 편안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엉덩이를 아예 덮는 길이의 바람막이, 후드집업을 같이 매치해주어도 좋습니다.